12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만나 0대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가 안면 보호대를 쓰고 22일 만에 실전에 나서 풀타임을 뛴 가운데, 역대 월드컵에서 남미팀 상대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우리나라는 피파랭킹 14위 강호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승점 1점을 획득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우루과이의 슈팅이 두 차례 골대에 맞는 행운도 따르면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2경기 연속 무실점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