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11일 "검찰과 국정원에 우병우 사단이 포진해 있다"며 구체적 실명들을 열거해 파장을 예고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선 '검찰내 우병우 사단'에 대해선 "이영렬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서울중앙지검장)과 윤갑근 특별수사본부 팀장, 정수봉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이 그동안 범죄정보를 수집한다는 이유로 모든 정보를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히 이영렬 본부장에 대해 "대통령께서 당시 '이영렬, 이 분을 반드시 해주세요'라 했다"며 “사실상 최순실이 임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윤갑근 팀장에 대해선 “윤갑근 팀장은 황교안 총리의 후배로 총리가 ‘이 한사람 봐달라’고 인사청탁해서 임명한 사람”이라며 "특별수사팀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밖의 우병우 사단으로 김주현 대검 차장, 김진모 서울남부지검장, 정점식 대검 공안부장, 전현준 대구지검장, 김기동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 유상범 창원지검장, 이동열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법무부에서는 안태근 검찰국장 등을 파워포인트 화면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검찰내 우병우 사단 명단을 파워포인트 화면으로 제기했다. ⓒ연합뉴스 박 의원은 "국정원에도 최순실을 비호한 우병우 사단이 있다"며 최윤수 국정원 제 2차장, 고위간부 추00, 박00, 도00 등을 '국정원내 우병우 사단'으로 지목했다.
박 의원은 특히 “추 국장은 직원들 감찰을 통해 최순실-정윤회 정보를 수집한 국정원 직원들을 지방발령 냈다. 이것도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 IO(국정원 정보관) 4급 도모씨는 국정원이 미르와 K스포츠재단 모금을 하는데도 개입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여성 3인방'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최순실씨와의 친분, 혹은 대통령과의 관계를 이용해 그동안 인사에 개입한 '3인방'이 있다"며 "산업은행 홍기택 전 회장의 부인 전성빈, 우 전 수석의 장모(김장자 삼남개발 대표),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의 새 부인 전영해가 그들"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홍기택의 부인 전성빈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과 대학 때 같은 영어서클 출신으로, 산업은행이 관여하는 공기업과 그 산하 공기업 인사 전체를 관장했다"며 "우 전 수석 장모는 이화여대에 1억원을 기부했고 최순실씨 회사와 거래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김영한 비망록> 폭로로 궁지에 몰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대통령 비서실장이 되기 전까지 최순실씨 소유의 빌딩 사무실에 입주했고, 문고리 3인방이 던져주는 인사들을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연락책을 맡아 (움직였다)"며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그렇게 움직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밖에 금융계에 대해선 "차은택이 문화계의 황태자였다면 금융계 인사를 주무른 사람은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라며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과 내통하면서 금융계를 주물렀는데, 여기에 관여된 사람이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재경 신임 민정수석에 대해선 "(민정수석 임명때) 최재경 수석에게 대구고 선배인 최경환 의원과 윤상현 의원을 보호해달라는 부탁을 했다"며 "최 수석이 대구고 인맥을 넘지 못하면 역시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참 한탄스러운 일입니다..... 대한민국 검찰은 나라의 검찰이 아니고 한 개인의 검찰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검찰조직 스스로 발본색원 다 쳐 내야 합니다. 이 사람들이 어떻게 법의 잣대로 범죄자를 밝힙니까.... 본인들 의식의 잣대로 법을 적용할텐데... 부끄러운줄 아시고 스스로 다들 내려 오세요~
난 개 돼지야. 난 밟으면 밟혀야 하는 풀잎 난 느그들처럼 빽도 없고, 돈도, 권력도 없고, 최순실 같은 40년지기 친구도 없다. 검사도, 경찰도, 국립 병원 의사도, 명문대학 총장도 몰라. 그래. 난 개 돼지였어. 그렇지만 초 한 자루 사서 촛불 켤 돈은 있다. 광화문까지 나갈 차비는 있다. 물러나라고 소리칠 힘은 있다고.
이런 재앙이 하루 아침에 들이닥치는 것은 아니다.사필귀정! 인간들은 누구나 자기 한 몸 잘 살려고 남을 밟고 발버둥친다. 오늘 이런 일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것은 평소에 눈 감고 입 다물고 모르는 척 외면한 결과이니 누구를 땃할까! 이런 버러지들은 그것을 노리고 활개치고 살았는데. 국민이 뼈를 깍고 피를 토해 바뀌지 않으면 또 반복되고 후세가 힘들어져!
최순실에게 분노를 쏟아내다가도 늘 들었던 의구심. 분명 혼자서는 다 못해먹고 같이 손잡은 놈들이 있어야 하잖아... 박영선의 지적은 너무나 중요. 이들을 도려내지 않고는 설령 닭이 물러나도 개누리 종자들... 오로지 이권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이들이 집권하게 된다. 저 자들을 반드시 쳐내야 한다.
개검은 무시하고 특검법 빨리 통과시키고 특검으로 닭년을 퇴진시키자 개검은 지금 시간을 끌고 있다 촛불은 이제 개검청사 앞에서 개최하여야 한다 개검은 절대 변할 종자들이 아니다 변한척 하는 정도에서 국민을 속일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때까지 그렇게 해서 통해 왔다 이제는 절대 국민은 속지 않는다 권력의 사유화에 관련된 놈들을 보라 핵심은 대부분 개검 출신이다
불소급원칙으로 처벌 피할 수도 있으나 공모죄를 만들면 그네는 더이상 자리 지킬수 없다. 이미 2담화에서 '청와대경계담장 낮췄다=빗장풀고 무장해제' 실토했으니 공모죄 피할수 없다. 그네는 '포괄적 공모죄' 주범이다! 아울러 새누리 부역자 몽땅 일망타진 내지 정계퇴출 가능! 시간 끌지 말고 속히 입법하기 바란다. 단, 시민활동 옭죄는데 악용 소지 없도록 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