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논란' 일본 국제관함식 오늘 개최…한국, 7년 만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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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11.06.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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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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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해군)
일본이 오늘(6일)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국제관함식을 엽니다.

관함식은 군 통수권자가 함대와 장병을 사열하는 의식입니다.

이번 관함식에는 주최국 일본을 포함해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등 14개 나라가 참가합니다.

한국 해군은 2015년 이후 7년 만에 일본이 주최하는 관함식에 참가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 최신예 군수지원함 소양함(1만1000t급)이 지난 1일 요코스카항에 입항했습니다.

2002년엔 구축함 광개토대왕함, 2015년엔 구축함 대조영함을 일본 관함식에 파견했습니다.

한국 해군의 일본 관함식 참가 사실이 알려진 뒤 정치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우리 군이 해상자위대기에 경례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잇따라 나온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함식 이후 '욱일기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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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하다 보면 진실 아닌 진실에 현혹될 때가 있다. 그때마다 생각한다.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갖고 의심하고 있는지..." 공익과 인권도 생각해야 한다. 경쟁에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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