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해외 부동산 거품..투자 신중" 경보(상보)

"미국지역 부동산 취득 거품우려 반영해 감소세 반전"
  • 등록 2006-11-07 오전 10:06:22

    수정 2006-11-07 오전 10:06:22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재정경제부가 해외 부동산 버블을 언급하며 국민들에게 투자에 신중할 것을 경고했다.

재경부는 7일 해외부동산 취득 실적과 동향 자료에서 "최근 미국지역 등 세계적인 금리인상 움직임 등에 따라 부동산 거품 경고가 계속 언급되고 있다"고 밝히고 "해외 부동산 투자자, 특히 투자목적의 취득인 경우 신중한 자세가 요망된다"고 당부했다.

재경부는 해외 부동산 거품 경고와 관련, 지난달 26일자 파이낸셜 타임즈 보도내용을 소개하며 경제전문가들의 버블경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신규주택가격은 1970년이후 최대의 하락을 시현했고 9월 중 신규 주택의 중간 가격은 21만7000달러고 전년동기대비 9.7%하락, 지난 4월 사상 최고치보다 15.5%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10월 중 해외 부동산 취득 신고는 143건 5800만달러로 전월 126건, 510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금액상으로는 13.7%늘어났다.

취득 지열별로는 미국이 51건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 23건, 중국 17건, 뉴질랜드 10건, 말레이시아 9건, 필리핀 8건, 호주 6건, 아랍에미레이트 5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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