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경제이야기

펄프값이 올라 기저귀도 같이 오른다 펄프 관련주

요삼아 2021. 5. 12. 12:43

 

최근 들어본 뉴스 중에 기저귀 값이 오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기저귀를 만들 때 들어가는 펄프의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펄프 관련주는 딱 하나밖에 없죠. 아시는 분들은 많이들 아실 텐데 바로 무림P&P라는 회사입니다.


펄프 가격 얼마나 올랐나

펄프 가격이 작년 말 기준으로 1톤당 66만 원 정도였는데 올해 4월 96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시장이 참... 아이러니하게도 원자재 가격이 내린다고 해서 제품의 가격이 내리는경우는 거의 없지만 원자재가격이 오르면 제품의 가격이 덩달아 상승을 하죠.

술을 만들어 판매하는 제조회사에서 빈병 가격 50원 올렸다고 식당에서 판매하는 소주와 맥주의 가격이 1000원 오른 것만 봐도 서민들을 울게 만들죠.

하기스를 만드는 미국 제조회사 킴벌리클라크에서는 6월 말부터 6~10% 가격 인상이 될 것이라고 공시를 하였습니다. 한 회사에서 제품 가격을 올리면 따라서 덩달아 다른 회사의 제품 가격도 오르듯이 하기스의 기저귀 가격이 오르면 다른 제조회사의 기저귀 값도 같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펄프 관련주 무림P&P

무림P&P는 1974년 설립되어 1989년 유가증권권 시장에 상장을 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표백 화학펄프 제조업체인 무림P&P는 2011년 3월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을 완공, 아트지, 백상지 등 인쇄용지를 생산하여 국내외에 판매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화학제품 제조사 대승케미칼, 조림, 산림개발업체 PT Plasma Nutfah Marind Papua 등 4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펄프-관련주-무림P&P-증시현황
펄프 관련주 무림P&P 증시현황

펄프 관련주 무림P&P의 증시 현황을 보시면 최근 신고가를 갱신했고 목표주가는 7600원으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 시가총액 3,705억 원
  • 시가총액 순위 : 코스피 426위
  • 상장주식수 62,368,324
  • 액면가 2,500 원
  • 동일업종 PER은 25.3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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