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적극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22일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서기 겸 국무위원장한테 보내온 답전에서 “(김정은) 총비서 동지는 강택민(장쩌민) 동지의 서거에 제일 먼저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과 위문을 표시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시 주석은 “새로운 정세 하에서 중조관계를 계속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킴으로써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 위업을 추동하고 두 나라 인민에게 행복을 마련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적극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런 언급은 중국공산당 20차 대회에서 총서기에 다시 선출된 사실을 축한 김 위원장의 축전에 대한 답전(2022년 11월22일) 사용한 문구와 대체로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