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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룩시장 종이신문 그대로 보기
    잡학

    벼룩시장, 교차로등 구인광고들이 많이 실려 있는 신문들을 요즘 보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신문이 비치되는 곳은 있는데 비치되어 있는 신문들을 본 기억이 정말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 정도인데요.


    그래서 벼룩시장 종이신문을 인터넷을 그대로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정보들을 따로 모아둔게 아니라 정말 종이신문을 그대로 인터넷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자뿐만 아니라 지난 신문들도 볼 수 있기에 종이신문 보다 오히려 보기도 편하고 원하는 정보를 구하기도 쉬운 것 같습니다.


    종이 신문은 기름기 흡수 하는 용도 외에는 써본지가 언젠지도 모르겠네요.


    벼룩시장 종이신문 그대로 보기


    벼룩시장 종이신문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벼룩시장 공식홈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벼룩시장은 지역별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저는 강남/서초/과천을 클릭해서 들어갔습니다. 본인의 지역을 찾아서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어차피 모양은 다 똑같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전 지역을 다 한번 찍어서 가져와 봤는데 저는 제가 사는 지역이 딱 보이네요. 다만 서울처럼 세분화 되어 있지는 않고 이곳 저곳이 조금 합쳐져 있습니다.



    강남 벼룩시장으로 들어왔는데 우측 상단에 빨간점으로 표시해둔 곳 보이시나요? 오늘 신문 보기 혹은 지난 신문 보기를 클릭합니다.


    혹시 종이신문으로 보는게 아니라 깔끔하게 정보로 보고 싶다면 구인구직 부분에 정보를 클릭하면 종이신문 모양이 아니라 그냥 알바몬이나 알바천국같은 모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종이신문을 정말 그대로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네요.


    20대 30대 생각으로는 요즘 누가 벼룩시장 보고 일을 구해? 물건을 사고 팔아? 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알바천국이나 알바몬 그리고 중고나라에 올라 가더라도 원하는 바를 이루기 힘든 품목들, 전통적으로 벼룩시장에서 많이 구인구직을 하는 업종들은 아직까지 꾸준하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50대이상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다음장으로 넘겨서 주택정보로 넘어와봤더니 진짜 신문을 그대로 보고 있네요. 다만 모니터가 크지 않으면 확대하지 않고서는 보기가 거의 불가능한데요.


    참고로 신문 확대 방법은 마우스 좌클릭을 하면 화면이 확대가 되고 마우스를 꾹 누르고 드래그를 하면 이동을 할 수 있으며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축소가 됩니다.


    처음에는 차라리 이미지 처럼 휠로 확대와 축소를 하고 이동이 자유롭게 만들어 놓거나 4분할을 해서 순차적으로 딱딱 넘어갈 수 있게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엄청 불편하게 되어 있네요.



    요리음식업쪽으로 넘어 왔더니 다양한 사람들을 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을 얘기한다면 월급, 시급에 대해서 언급을 한 곳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주방이모, 고기집 숯불, 설거지 등 50대 이상이 일하는 곳은 최저시급을 맞춰주고 주휴수당을 다 챙겨주는 곳을 찾기가 아마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 했을 때 2020년 최저시급 기준으로 주휴수당 포함해서 약 180만원인데 음식점 주방이모들 1주일에 6일씩 하루에 10시간 넘게 일하면 저정도 될까요? 요리음식업뿐만 아니라 벼룩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업종이 그럴거라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2020년 최저시급은 8,590원 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날짜의 신문을 보고 싶다면 우측 상단에 빨간점으로 표시된 다른책자보기를 클릭하면 날짜와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일을 구하지 않더라도 내 광고가 제대로 잘 실려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도 예전에 주변에 아는 사람이 구인구직을 하는 것을 봤었는데 저렇게 조그맣게 한칸 실리는데 비용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금액이였던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는 확실히 부수도 줄고 광고도 줄어든 것 같지만 벼룩시장과 교차로는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더 살아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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