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일론 머스크 화상 면담...머스크 "한국, 최우선 투자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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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11.23.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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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3일) 오전 미국 테슬라, 스페이스X사의 CEO, 일론 머스크와 화상 면담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면담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완성 전기차를 생산하는 테슬라의 '기가 팩토리' 건설 계획을 듣고, 세계적 수준의 한국 자동차 산업 생태계 등을 언급하며 한국에 투자해달라 요청했습니다.

이에 머스크는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며 인력과 기술 수준 등 투자 여건을 종합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지금도 테슬라가 한국의 우수한 부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공급망 협력을 대폭 확대해 내년에는 한국 기업 부품 구매 금액이 13조 원 이상이 될 거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언급하며 한국이 우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스페이스X와 한국 우주산업 기업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게 개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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