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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 잡힌다”던 2억 수송차량 털이범 서울서 검거

디지털뉴스팀

2억원이 넘게 든 현금 수송차량을 몰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톨케이트에서 2억1900만원이 든 현금 수송차량을 몰고간 용의자로 지목된 ㄱ씨(26)가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T호텔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ㄱ씨는 10일 오전 3시28분쯤 부산 금정구 두구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요금소 앞에서 현금수송차량인 스타렉스 승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 안에는 경북 경산, 영천, 경주, 서울산, 통도 요금소 등 8곳에서 거둬들인 통행료 2억1900만원이 실려 있었다. 이 차량은 경북 경산 톨게이트부터 차례로 현금을 수거한 뒤 마지막으로 부산 톨게이트에 들러 돈을 수거하던 중이었다.

ㄱ씨는 현금수송업체에서 지난해 퇴사할 무렵 동료들에게 ‘나는 절대 잡히지 않고 수송차량의 현금을 훔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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