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역흑자 사상 최대..300억弗엔 못미쳐(상보)

10월 무역흑자 270.5억달러..지난 6월 기록 경신
10월까지 누적 흑자는 2124억달러..작년 기록 넘어서
  • 등록 2007-11-12 오전 11:03:40

    수정 2007-11-12 오전 11:03:40

[이데일리 조용만기자] 중국의 10월 무역흑자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12일 중국의 10월 무역흑자가 270억5000만달러를 기록, 종전 최고치(지난 6월 269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같은 무역흑자는 지난 9월 239억달러, 전년 동기 238억달러보다 크게 신장된 수준이다. 10월 수출은 1077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2.3%, 수입은 807억달러로 25.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무역흑자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올들어 10월까지 누적 무역흑자 규모는 2124억달러로 2000억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36억달러에 비해 59% 증가한 것. 지난해 전체 무역흑자 1775억달러는 이미 돌파한 상황이다.

하지만 10월 무역흑자는 당초 시장 예상과 달리 300억달러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약달러와 관련, 미국과 중국간 환율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10월 무역흑자가 300억달러를 웃돌면서 강력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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